• 곁에 있는 출판사

    beside 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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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이 되는 길에서 교사의 곁을 지키는 출판사

     

    범접하기 힘든 성과를 낸 사람의 이야기는 많아요. 베스트셀러가 되어 몇 쇄를 찍어내는 유명인의 책도 있죠. 나와는 너무 먼 이야기라 부럽지도 않아요. 자기 이름이 찍힌 책은 소수에게만 주어진 특권일까요?

     

    그렇지 않아요.

     

    많이 이들이 용기를 내어 책 만들기에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우리에게는 매일같이 이어지는 교실 이야기가 있잖아요. 수업을 더 의미 있고 알차게 만들어 줄 책. 선생님과 선생님, 교실과 교실을 이어줄 책. 다른 교실에 유익을 더할 수업자료를 담은 책은 어때요? 선생님과 아이들의 생생한 가르침과 배움이 담긴 이야기라면 무엇이든 좋아요.

    '여기 출판사를 봤더니, 교사들이 만든 책이 이렇게나 많아!'

     

    선생님들에게 출판의 문턱을 낮춰주고 싶어요. 자기의 이야기를 소유하고 있지만 이를 책이라는 결과물로 엮어내기에 막막한 교사들에게, 여기 방법이 있다고 말하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밀착되는 수업을 위한 책을 만들어내는 길. 그 곁을 지키는 하나의 출판사면 좋겠어요. 출판과정에서 맞닥뜨리기 마련인 행정적인 절차를, 편집과 디자인 같은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나가는,

     

    교사들의 출판사 말이에요.

     

    그것이 세상의 많은 출판사를 두고 교사가 출판사를 여는 이유일거에요.